지게차 일상점검표는 운행 전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지게차가 작업에 투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기록입니다. 단순히 모든 칸에 ‘양호’라고 표시하는 문서가 아니라 브레이크·포크·마스트·타이어·유압장치·경보장치를 실제로 확인한 결과와 필요한 조치를 남겨야 합니다.
먼저 결론
- 법령상 지게차 작업 시작 전에는 제동·조종장치, 하역·유압장치, 바퀴, 등화·방향지시·경보장치의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합니다.
- 점검 중 제동 불량, 포크 균열, 유압 누유처럼 안전에 영향을 주는 이상을 발견하면 운행을 시작하지 말고 수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 점검표에는 ‘양호/불량’뿐 아니라 결함 위치, 운행중지 여부, 조치 담당자와 완료 확인을 함께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제조사 사용설명서에 별도 점검기준이 있으면 그 기준을 함께 적용하세요.
지게차 일상점검표 12항목 한눈에 보기
| 번호 | 점검항목 | 확인할 내용 | 이상 시 기본 조치 |
|---|---|---|---|
| 1 | 주행 브레이크 | 제동력, 밀림, 페달 감각 | 운행중지·정비 |
| 2 | 주차 브레이크 | 정차 유지, 레버·스위치 작동 | 운행중지·정비 |
| 3 | 조향·페달·계기판 | 핸들 유격, 가속페달, 경고등 | 원인 확인 후 사용 |
| 4 | 포크 | 균열, 휨, 마모, 높이 차이 | 사용금지·교체 검토 |
| 5 | 마스트·리프트체인 | 균열, 변형, 장력, 윤활 | 하역금지·정비 |
| 6 | 유압장치 | 호스 손상, 누유, 실린더 작동 | 시동 정지·정비 |
| 7 | 타이어·휠 | 마모, 손상, 공기압, 너트 | 교체·조임 후 사용 |
| 8 | 전조등·후미등 | 점등, 브레이크등, 방향지시기 | 조명 조건 확인·수리 |
| 9 | 경적·후진경보 | 경적, 경보음, 경광등 | 충돌 위험 시 운행중지 |
| 10 | 후방확인장치 | 후사경, 카메라, 감지기 | 시야대책 마련·수리 |
| 11 | 헤드가드·백레스트·안전띠 | 변형, 균열, 고정, 체결 | 보호기능 복구 후 사용 |
| 12 | 동력원·누유·누수 | 엔진오일·냉각수 또는 배터리·케이블 | 화재·고장 위험 제거 |
지게차 일상점검표의 12항목은 법령의 작업 시작 전 점검영역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쉽게 세분화한 것입니다. 장비 형식이 전동식인지 내연기관식인지, 제조사가 어떤 점검주기를 정했는지에 따라 세부항목을 추가하거나 조정해야 합니다.
법에서 정한 작업 시작 전 점검은 무엇인가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5조는 사업주가 별표 3에 따라 작업 시작 전에 관리감독자로 하여금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도록 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등을 사용하는 작업에서 확인하는 핵심은 다음 네 영역입니다.
- 제동장치와 조종장치 기능의 이상 유무
- 하역장치와 유압장치 기능의 이상 유무
- 바퀴의 이상 유무
- 전조등·후미등·방향지시기와 경보장치 기능의 이상 유무
주의할 점
네 영역만 형식적으로 체크했다고 모든 안전조치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좌석 안전띠, 헤드가드, 백레스트, 후방확인조치와 작업통로 상태도 실제 사고 예방에 직접 연결됩니다. 지게차 일상점검표는 법정 점검항목과 제조사 점검기준, 사업장 작업조건을 함께 반영해야 합니다.
점검은 정지 확인 → 시동 확인 → 저속 주행 순서로 하세요
| 단계 | 점검 방법 | 주요 항목 |
|---|---|---|
| 1. 시동 전 외관점검 | 평탄한 장소에 주차하고 포크를 내린 상태에서 육안 확인 | 포크, 마스트, 체인, 호스, 누유, 타이어, 안전띠 |
| 2. 시동 후 기능점검 |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계기·등화·경보와 하역장치 작동 확인 | 경고등, 경적, 후진경보, 전조등, 상승·하강·틸트 |
| 3. 저속 주행시험 | 사람과 장애물이 없는 구역에서 천천히 전진·후진·정지 | 브레이크, 주차브레이크, 조향, 이상음·진동 |
| 4. 결과 기록 | 이상 위치와 조치 필요 여부를 구체적으로 작성 | 운행중지, 정비요청, 조치자, 완료시간 |
지게차 일상점검표를 외관점검·기능점검·주행시험 순서로 배열하면 항목을 빠뜨릴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동을 건 상태에서 차체 아래로 들어가거나 상승한 포크 아래에서 점검하지 마세요. 정비가 필요하다면 원동기를 정지하고 포크를 가장 낮은 위치에 둔 뒤, 제조사 절차와 에너지 차단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1~3. 브레이크·주차브레이크·조종장치 점검
지게차 일상점검표에서 제동장치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항목입니다. 주행 브레이크는 저속으로 이동하면서 정지선 전에 부드럽게 멈추는지 확인하고, 한쪽으로 쏠리거나 페달이 바닥까지 내려가는 느낌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주차 브레이크는 평탄한 점검장소에서 정차상태를 유지하는지 확인합니다.
- 브레이크 페달의 유격과 반발력이 평소와 다른지 확인합니다.
- 제동할 때 금속 마찰음, 심한 진동이나 한쪽 쏠림이 있는지 봅니다.
- 주차 브레이크 레버·페달·스위치가 확실히 체결되는지 확인합니다.
- 핸들이 지나치게 헐겁거나 뻑뻑하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가속페달이 걸리지 않고 원위치로 돌아오는지 확인합니다.
- 계기판의 브레이크·엔진·배터리 경고등이 계속 켜져 있지 않은지 봅니다.
브레이크 성능이 불확실하면 화물을 적재해 시험하지 마세요. 빈 차 상태의 저속시험에서도 이상이 있으면 ‘불량’으로 기록하고 운행을 중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4~6. 포크·마스트·리프트체인·유압장치 점검
포크와 마스트는 화물의 하중을 직접 지지합니다. 지게차 일상점검표에는 단순히 ‘포크 이상 없음’이라고 쓰기보다 균열·휨·마모·좌우 높이 차이와 고정장치 상태를 구분해 확인하세요.
| 부위 | 현장에서 볼 것 | 불량 징후 |
|---|---|---|
| 포크 | 수평부와 굽힘부, 포크 끝, 고정핀 | 균열, 심한 마모, 좌우 높이 차이, 변형 |
| 마스트 | 레일, 롤러, 볼트, 용접부 | 균열, 휨, 이완, 작동 중 걸림 |
| 리프트체인 | 장력, 핀, 링크, 윤활상태 | 좌우 장력 차이, 늘어짐, 균열, 녹 |
| 유압장치 | 실린더, 호스, 연결부, 바닥 | 오일 번짐, 누유, 호스 갈라짐, 하강 현상 |
유압호스를 손으로 눌러 누출 지점을 찾는 행동은 위험합니다. 고압 유체가 피부에 침투할 수 있으므로 누유 흔적이 보이면 시동을 정지하고 정비 담당자에게 인계하세요. 포크를 상승시킨 상태에서 점검해야 하는 정비작업은 안전블록 등 별도의 하강방지조치가 필요합니다.
7. 타이어·휠·체결상태 점검
타이어는 지게차의 안정성과 제동거리에 영향을 줍니다. 공기식 타이어는 공기압과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솔리드 타이어는 깊은 절상·박리·편마모가 없는지 봅니다. 휠 너트에 풀림이나 분실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 트레드에 금속 조각이나 날카로운 이물질이 박혀 있지 않은지
- 측면이 찢어지거나 부풀어 오른 곳이 없는지
- 한쪽만 심하게 닳은 편마모가 없는지
- 휠 너트 주변에 풀림을 의심할 수 있는 녹물이나 움직임 흔적이 없는지
- 바닥에 오일이 묻어 타이어가 미끄러질 상태가 아닌지
타이어 상태가 불량하면 같은 속도에서도 정지거리가 길어지고 회전 시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직 움직인다’는 이유로 계속 사용하지 말고 제조사 허용기준에 따라 교체 여부를 판단하세요.
8~10. 등화·경보·후방확인장치 점검
지게차 일상점검표에는 전조등과 후미등뿐 아니라 브레이크등·방향지시기·경적·후진경보장치를 각각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중 보행자와 충돌할 위험이 있다면 후진경보기와 경광등 또는 후방감지기 등 후방 확인조치가 실제로 작동해야 합니다.
| 항목 | 확인 방법 | 판단 |
|---|---|---|
| 전조등·후미등 | 스위치를 켜고 좌우 점등 확인 | 어두운 장소에서 미점등 시 사용 금지 |
| 브레이크등 | 보조자가 안전거리에서 점등 확인 | 후방 차량·근로자 식별 가능 여부 |
| 방향지시기 | 좌우 작동과 점멸속도 확인 | 한쪽 미작동·점멸 이상 여부 |
| 경적·후진경보 | 주변에 알린 뒤 짧게 작동시험 | 소리가 명확하게 들리는지 |
| 후사경·카메라 | 오염·파손·각도와 화면 확인 | 사각지대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지 |
경보음이 들리지 않는 소음작업장에서는 경광등이나 감지기, 유도자 배치, 출입통제 등 작업조건에 맞는 추가대책을 검토해야 합니다. 장치를 달았다는 사실보다 작업자가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11~12. 헤드가드·백레스트·안전띠·동력원 점검
헤드가드와 백레스트는 화물 낙하 위험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고, 좌석 안전띠는 지게차가 전도될 때 운전자가 운전석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임의로 떼어내거나 균열·변형된 상태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 헤드가드와 백레스트에 균열·변형·부식·볼트 풀림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안전띠가 끝까지 당겨지고 잠금장치가 확실히 체결되는지 확인합니다.
- 내연기관식은 엔진오일·연료·냉각수의 누유·누수와 잔량을 확인합니다.
- 전동식은 배터리 충전상태, 케이블 손상, 연결부 풀림과 비정상적인 발열 흔적을 확인합니다.
- 충전 구역에서는 환기, 화기관리와 충전기 케이블 상태를 별도로 확인합니다.
지게차 일상점검표에서 불량을 발견했을 때 4단계
- 작업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안전에 영향을 주는 결함은 ‘주의 운행’으로 넘기지 않습니다.
- 키와 장비를 통제합니다. 다른 사람이 모르고 운전하지 않도록 ‘사용금지’ 표지를 부착하고 키 관리 절차를 따릅니다.
- 결함을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위치·증상·발견시간·운행중지 여부를 지게차 일상점검표에 적습니다.
- 수리 후 재점검합니다. 정비 완료 서명만 확인하지 말고 해당 기능이 정상으로 복구됐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판단 기준
브레이크·조향·포크·마스트·리프트체인·유압 누유·타이어의 중대한 손상·필수 경보장치처럼 사고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결함은 운행중지 대상으로 관리하세요. 와이퍼나 시트처럼 작업조건에 따라 영향이 달라지는 결함도 우천·옥외작업 등 실제 환경을 고려해 판단해야 합니다.
가상 작성 사례: 유압호스 누유를 발견했다면
다음은 이해를 위한 가상 작성 사례입니다.
| 기록항목 | 작성 예시 |
|---|---|
| 장비 | 2.5톤 전동식 지게차 F-03 |
| 발견시간 | 2026.10.09 07:45 |
| 점검항목 | 유압장치 |
| 발견내용 | 마스트 틸트호스 연결부 아래 오일 번짐 및 바닥 방울 흔적 확인 |
| 즉시조치 | 시동 정지, 키 회수, 사용금지 표지 부착, 정비담당자 통보 |
| 완료확인 | 연결부 수리 후 누유 여부와 상승·하강·틸트 기능 재점검 |
실제 기록에는 사업장의 장비번호, 담당자와 정비결과를 사용하세요. 사진을 남길 때는 결함 위치를 알 수 있는 전체사진과 세부사진을 구분하면 조치 확인에 도움이 됩니다.
잘못된 기록과 좋은 기록 비교
| 점검항목 | 피해야 할 기록 | 좋은 기록 예시 |
|---|---|---|
| 포크 | 이상 없음 | 좌우 포크 굽힘부 균열·변형 없음, 고정핀 체결 확인 |
| 브레이크 | 양호 | 무부하 저속주행 후 정지선 전 제동, 쏠림·이상음 없음 |
| 후진경보 | 작동 | 후진 선택 시 경보음·경광등 작동, 후방카메라 화면 정상 |
| 유압장치 | 보통 | 우측 틸트호스 연결부 오일 번짐 발견, 운행중지 후 정비요청 |
| 타이어 | 사용 가능 | 좌측 전륜 절상 20mm 발견, 제조사 기준 확인 전 사용금지 |
지게차 일상점검표를 전자문서로 관리하더라도 체크박스만 누르게 하지 말고 불량 위치·즉시조치·사진·완료확인을 입력할 수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게차 일상점검표 작업 전 최종 체크리스트

- 점검 장소가 평탄하고 주변 출입이 통제되었는가?
- 포크를 내리고 주차브레이크를 체결한 상태에서 외관을 봤는가?
- 브레이크와 조향장치를 저속으로 시험했는가?
- 포크·마스트·체인에 균열과 변형이 없는가?
- 유압호스와 연결부에 누유가 없는가?
- 타이어 손상과 휠 너트 풀림이 없는가?
- 전조등·후미등·브레이크등·방향지시기가 작동하는가?
- 경적·후진경보·경광등·후방확인장치가 작동하는가?
- 헤드가드·백레스트·안전띠가 정상인가?
- 내연기관 또는 배터리 계통에 누유·손상·이상이 없는가?
- 결함이 발견된 장비에 사용금지 조치를 했는가?
- 수리 후 재점검과 완료 확인을 기록했는가?
지게차 작업계획서·위험성평가와 함께 관리하세요
지게차 일상점검표는 장비의 그날 상태를 확인하는 기록이고, 작업계획서는 운행경로·화물·작업방법·신호체계를 정하는 문서입니다. 작업 자체의 충돌·전도·끼임 위험은 위험성평가에서 찾아 개선해야 합니다.
먼저 지게차 작업 위험성평가 예시에서 현장의 충돌·전도·끼임 위험을 확인하고, 작업방법과 통제계획은 지게차 작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연결해 관리하세요. 운전자를 새로 배치한다면 특별교육 대상 작업과 교육시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지게차 일상점검표 자주 묻는 질문
지게차 일상점검표는 매일 작성해야 하나요?
법령은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등을 사용하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도록 정합니다. 같은 날에도 교대나 장비 인수인계, 장시간 정지 후 재가동처럼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면 사업장 절차에 따라 재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자가 점검해도 되나요?
사업주는 작업 시작 전 관리감독자로 하여금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도록 해야 합니다. 실제 확인은 장비를 다루는 운전자와 함께할 수 있지만, 점검 책임과 이상 발견 시 조치체계를 사업장 내부에서 명확히 정해야 합니다.
모든 항목이 양호해야만 운전할 수 있나요?
결함이 안전에 미치는 영향과 작업조건을 판단해야 합니다. 제동·조향·하역·유압·바퀴·충돌방지 장치처럼 즉각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상은 수리 등 필요한 조치 전까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점검표 보존기간은 얼마인가요?
지게차 작업 시작 전 점검표 자체에 대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하나의 보존기간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내 규정, 위험성평가·작업계획서·정비기록과의 연계, 사고 조사와 점검 대응 필요성을 고려해 보존기준을 정하세요.
종이 대신 모바일 점검표를 사용해도 되나요?
현장에서 실제 점검한 사람·시간·장비·결과와 이상 시 조치를 확인할 수 있다면 전자방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괄 ‘양호’ 처리나 사후입력이 어렵도록 하고, 수정이력과 조치 완료 증빙을 남기는 방식이 좋습니다.
정리: 점검보다 중요한 것은 불량 장비를 멈추는 것입니다
지게차 일상점검표의 목적은 서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이상이 있는 장비의 운행을 막는 것입니다. 브레이크·포크·마스트·유압장치·타이어·등화와 경보장치를 순서대로 확인하고, 결함이 발견되면 사용금지·정비요청·재점검까지 기록하세요. 장비 형식과 작업환경에 맞춰 제조사 점검기준을 추가하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검표가 됩니다.
최종 검토일: 2026년 10월 9일
공식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5조 · 안전보건공단 지게차 작업 시작 전 점검 세부사항
이 글은 일반적인 사업장 지게차 작업을 위한 정보입니다. 지게차 형식, 제조사 기준, 화물과 통로 상태, 작업방법에 따라 점검항목과 운행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법령·공식자료·사용설명서를 함께 확인하세요.